금융
지난 증권사 리포트 분류

게임 산업 분석 리포트 :: 기존 게임도 신작만큼 중요하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f0a20ece712c0be6a112d65e3d3aabf_1629856846_1451.png

최근 신작 출시 예정인 게임주들이 많은 시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두 달 전, WHO에서 게임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보도로 인해 하반기 실적 우려가 예상된다는 시장 전망이 많았었다. 하지만 플레이 위드의 신작이 흥행해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위드를 중심으로 신작 출시 예정인 게임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작 출시 예정인 게임주들이 각광받으면서, 이미 출시된 기존 게임들의 매출유지에 대한 사항도 중요해지고 있다. 과열되고 있는 게임 시장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신작도 중요하지만 기존 게임의 매출 유지 실적이 뒷받침 되어줘야 하고, 새로운 게임이 흥행하더라도 기존에 있는 게임 매출이 감소한다면 실적 증가 폭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게임 관련 산업 분석 리포트 주요 내용

2Q19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7종목, 하회 1종목

게임 커버리지 10개 사 중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은 7개, 하회로 예상되는 기업은 1개다(커버리지 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 상되는 기업 2개는 제외). 대형주 간 실적은 상반되겠다. 일곱개의 대죄, BTS월드 등 대작이 출시됐던 넷 마블은 예상보다 부진한 BTS월드 실적 영향에 2Q19 영업이익 398억원 (+17.5% QoQ, 컨센서스 13.8% 하회)이 예상된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5.4% 하향했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반면, 엔씨소프트의 2Q19 영업이익은 1,157억원(+45.5% QoQ)을 기록하겠다. 리니지M 일평균 매출이 20억원 이상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PC리니지 리마스터 후 트래픽 증가와 아이템 프로모션 영향에 PC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신작 모멘텀 못지 않게 중요해진 기존 게임

게임 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기존 게임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1) 신작 흥행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2) 메인 게임 매출 감소시에는 신작이 흥행하더라도 실적 증가 폭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기존 게임 매출 유지가 가능 한 기업은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네오위즈로 주가 하방이 상대적으 로 탄탄하겠다.

견조한 기존 게임 + 신작 모멘텀 =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기존 게임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 기대작 출시가 가능한 엔씨 소프트와 네오위즈를 관심주로 추천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리니 지 IP를 바탕으로 PC, 모바일 모두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4Q19 최대 기대 작 리니지2M이 출시된다. 네오위즈는 웹보드 특성상 유저 이탈 없이 꾸준한 실 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자체 개발(반다이남코 퍼블리싱)한 콘솔 (Xbox)게임 블레스 언리쉬드가 출시될 전망이다.

[이 게시물은 sorapro님에 의해 2021-11-29 10:51:08 금융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지난 증권사 리포트 64 / 3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