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 분석 리포트 :: 교육용 로봇의 선두주자

​

로보로보는 2000년 5월 설립된 교육용 로봇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주요 제품은 교육용 로봇이며, 판매하는 제품에는 로보키트, 로보키즈, 유아로 3개의 제품이 있으며 ‘코딩스토리’라는 조립방식을 접목한 코딩 전용 교구가 있다. 교육용 로봇 시장에서는 부동의 1위 업체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로보로보의 주력사업인 교육용 로봇 및 코딩 교구가 국내외 코딩 교육 시장에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교육용 로봇 매출에 있어서 업계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고, 중국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앞으로 국내 코딩 교육이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로보로보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내에서 코딩 교육이 공교육으로 도입 확정된다면, 중국 교육 시장에서의 성장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로보로보 리포트 주요 내용

​

국내 대표 교육용 로봇 기업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이다. 2000년 로보옵틱스로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2006년 로보로보 사명을 변경했다.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을 생산하며 자체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로보로보의 주력 제품은 ‘로보키트’와 ‘로보키즈’이다. 로보로보의 제품들은 코딩과 조립을 병행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로보키트와 로보키즈 모두 국내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수업용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망으로 20여개의 총판(교육원 60개)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로봇사업부(로보로보) 80.3%, 교육 사업부(과학샘) 17.3%, 콘텐츠사업부(로보로보앤키즈) 2.4%이다.

​

중국向 실적 기여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로보로보의 투자포인트는 (1) 국내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로보키트 판매 및 코딩교육의 사교육화에 따른 당사 프로그램 매출 증가, 그리고 (2) 중국 수출 증가이다. 전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선호에 따라 국내 교육도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초등하생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 코딩 교육시장은 2018년 900억원에서 2020년 1,5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수출은 파트너사인 ‘베이징 로보로보 교육과기’와의 협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파트너사인 베이징 로보로보의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파트너사의 점포수는 2015년 162개에서 2018년 상반기 325개로 약 3년 동안 2배 수준의 점포 수 증가를 달성했다.

추가적으로 현재 중국내에서 자치성 별 코딩 수업의 공교육 도입이 진행중에 있어 공교육 시장 진출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판단히다.

​

2019년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전망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85억원(YoY, +6.9%), 영업이익 29억원(YoY, +7.4%)을 전망한다. 중국향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재고소진 이슈로 2019년 보다는 2020년 실적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