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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 리포트 :: 외국인 수급과 한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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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 리포트

코스닥 지수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줬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급등락을 반복하였으며,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코스닥 지수가 반전 상승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7월 증시가 크게 부진한 가운데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 매수 동향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원의 순매수세를 보여주었고, 코스피 200 지수 선물 역시 순매수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석에 따르면, 대형주 중에서도 전기 전자 업종만 순매수세를 기록했을 뿐, 대다수의 업종은 순매도세가 관찰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적 개선 및 위험선호 심리 강화 등의 중소형주의 특별한 호재가 없다면 외국인 수급 관점에서 8월은 시가총액과 상관없이 녹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바뀌면서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지만, 여전히 경기 둔화 및 바이오 투자심리의 악화 등의 문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확정 지을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은 외국인의 수급 포지션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면서 보이는 변동성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시장의 저점과 어느 정도의 반등 분위기는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힘들었던 7월을 보내고, 새로운 8월에 들어섰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 리포트 주요 내용

외국인 투자자, 7월 코스피 순매수: 전기전자 업종 제외 시 순매도

7월 증시가 크게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동향은 비교적 긍정적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조원의 순매수세를 보였고,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1.4 조원 순매수세를 기록해 5월 A주 편입 당시 매도 부분을 어느 정도 메꾸는 듯한 모습 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역시 4,500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형주 중에서도 전기전자 업종만 2.3조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은 순매도세가 관찰됐다. 문제는 8월 말 MSCI 리밸런싱 때 패시브 자금의 유출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8월 예상되는 유출 규모는 5월 말의 약 75% 수준인 1.5조원 정 도고, 이는 MSCI 신흥지수에 편입된 대형주 114종목에 집중될 전망이다. 실적개선이 나 위험선호 심리 강화 등 중소형주에 대한 뚜렷한 호재가 있지 않는 이상 외국인 수급 관점에서 8월은 시가총액과 상관없이 녹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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