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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분석 리포트 제약주 바이오주 언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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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시작된 제약 바이오 섹터의 잇다른 악재로 한때 코스닥 황제주들로 군림했던 제약 바이오 종목들의 부침이 심한 한해이다. 크게 기억나는 것만 꼽아봐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사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블록딜 악재,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불법 유통 및 GMP 위반 의혹,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임상 실패 의혹, 신라젠의 임원 주식 대량 매도 사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악재가 이어졌다.

통상 새로운 업종의 태동기에는 기대감으로 많은 종목들이 큰 시세를 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고, 실적과 기술력의 뒷받침이 있는 종목과 단순한 기대감만 가지고 있는 종목들을 가려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

신약개발 사업 자체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업인 만큼, 단순한 기대감인지 남다른 기술력인지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럴수록 단순한 기대감에 의한 뇌동 매매는 자제가 필요하다. 이제 제약 바이오 투자를 위해서는 남다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였다.

제약 바이오 섹터가 힘든 상황이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고 재무 건정성이 뛰어나지만 제약 바이오주의 동반 폭락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는 종목들에게는 또 다른 저가 매수의 기회이기도 하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주식투자에서는 정말 뼈저리게 맞는 말이라고 느끼고 있다. 운도 한두번, 결국에는 준비하고 공부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오랜 투자 경험으로 뼈속 깊이 느끼고 있다. 제약 바이오 다시 한번 날아오르자! 성투기원!

업종 분석 리포트 주요 내용

 

2분기 합산 영업이익 900억원(-15.0%,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2분기 상위 제약 6사의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16,615억원, 영업이익 937억 원)에 부합하겠다. 합산 매출액은 16,422억원(+3.0%, 이하 YoY), 영업이익은 900억원(-15.0%)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비가 1,955억원(+12.2%)으로 증 가하는 걸 감안하면 펀더멘털은 양호하다. 미국 보툴리눔 제제 수출 물량(약 150억원)이 반영된 대웅제약의 영업이익은 179억원(+78.9%)으로 좋겠다. 녹 십자도 187억원(+40.2%)으로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겠다.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 1,397억원(+7.2%, YoY)으로 증가 기대

하반기 수익성은 기저효과가 나타나겠다. 합산 매출액은 33,360억원(+1.6%) 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397억원(+7.2%)으로 오랜 부진에 서 벗어나겠다.

 

기술 수출은 신약 출시로 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 끝이 아님을 유의

최근 호재와 악재가 교차했다. 유한양행의 기술 수출과 한미약품의 계약 해지가 잇달아 나왔다. 유한양행은 최근 1년 동안 굵직한 기술 수출을 3건 했다. 한미 약품은 15~16년 기술 이전 계약 5건 중 4건이 해지 및 변경되었다. 기술 수출 은 신약 출시로 가는 하나의 관문일 뿐 끝이 아님을 다시 한번 유념 해야한다.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면서 R&D 역량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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