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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미디어 분석 리포트 - 게임과 통신의 융합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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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및 통신과 관련된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게임은 인터넷 연결을 제외하고는 생각하기 힘들고, 게임의 대세도 네트워크 멀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도 게임의 추세는 대전게임 협동게임이 될 것으로 보이며, 5G 시대를 맞아 통신과 게임의 융합은 더욱 더 강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게임 포켓몬고와 유사한 증강현실 게임인 ‘해리포터고’ 게임이 출시되었다. 포켓몬고 만큼의 파급력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5G AR이라는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SK텔레콤에서도 5G AR 대중화를 위해 해리포터 개발자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4000여개의 전국 매장에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LG유플러스에서도 5G기반의 게임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추가적으로 컨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롯데월드와 카카오VX와 제휴를 맺어 VR컨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전통적으로 2분기는 영화산업의 비수기이다. 각급 학교의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되며 극장이 한산해지고 각종 휴가나 연휴 등도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기생충과 알라딘의 메가 히트의 영향과 기대작 스파이더맨의 개봉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 테마를 이끌고 있는 CJ ENM은 중국 시장의 양호한 매출로 인해 아스달연대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에서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게임/미디어 분석 리포트 주요 내용

 

인터넷/게임

지난 2일 LG유플러스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인프라 확대와 유명 콘텐츠 소싱 및 제작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8월 말까지 20여종 이상의 게임 및 롯데월드와 카카오VX와의 제휴를 통해 VR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

SK텔레콤은 5G AR 대중화를 위해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과 AR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고 전국 4000여개 매장을 게임 내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함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메인넷을 정식 론칭하였는데 클레이튼 플랫폼의 블록을 생성, 검증하고 운영하는 거버넌스 카운슬 파트너로 넷마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네오플라이 등 게임사들이 두드러짐

ICT 업계는 5G,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해 게임을 킬러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으로 VR, AR, 클루우드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

과거 스마트폰 보급 초기 시점에 카카오톡과 ‘애니팡’이라는 게임 콘텐츠가 결합하여 PC 중심이던 디지털 산업을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시켰듯이 게임은 신기술 및 신제품의 대중화를 이끌어왔음

클라우드 게이밍이 일반화되면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은 게임 콘솔 업체로 컨설팅업체 Ovum에 의하면 2018년 기준 2억 6,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콘솔 보유 인구는 2030년 내에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콘솔 업체들은 포스트 콘솔 시대에 대비해야하며, 클라우드 게미잉은 게임사업자와 통신사업자간의 협력, M&A, 수직계열화 등을 유발할 것으로 분석됨

Netflix 등장 이후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활성화되었듯이 클라우드 게이밍이 게임과 통신의 융합을 야기할 가능성 존재 – 6월 한달간 주요 게임별 글로벌 평균 일매출액은 ‘리니지M’ 32억원 (0.3% MoM), ‘L2R’ 9억원 (-9.2% MoM), ‘검은사막 모바일’ 11억원 (-12.6% MoM), ‘ 뮤오리진2’ 1억원 (-11.4% MoM), ‘서머너즈워’ 13억원 (29.9% MoM) 기록

 

미디어/광고

‘기생충’, ‘알라딘’의 흥행에 힘입어 6월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YoY 49.3% 증가 – 2분기는 영화 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엔드게임’, ‘기생충’, ‘알라딘’의 대규모 흥행으로 2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YoY 18.9% 증가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5월에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4월, 6월의 호실적으로 2분기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YoY 8.1% 증가하여 국내와 중국 사업 매출 비중이 높은 CJ CGV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의 시청률은 대규모 제작비와 기대치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넷플릭스에 선판매되었고 방영 전 선판매된 평균 광고단가는 2,070만원으로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실적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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