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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093370] :: 하반기부터 개선, 내년에는 고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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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은 2006년 설립된 불소를 기반으로 한 기초 화합물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전지 재료 및 자동차용 냉매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후성의 불소 화합물 사업 부분은 3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고도화된 공정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후성의 매출액은 냉매, 무기 불화물, 이차 전지 소재의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하여 감소하였다. 매출 감소의 이유로는 주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판관비, 인건비의 증가를 이유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에 사용되는 냉매와 반도체 소재 및 2차전지에 사용되는 소재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후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성은 냉매 가스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판매가 늘어 더욱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후성의 사업 확대를 통한 부진했던 실적 개선과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후성 리포트 주요 내용

 

배터리 소재 증설 효과는 하반기부터, 반도체 증설효과는 내년부터 나타날 것

배터리 전해액 첨가제인 LiPF6는 증설이 완료되면 2,200톤(국내 1,800톤+중국 400톤)에서 5,600톤(국내 1,800톤+중국 3800톤)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난다. 6월부터 시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반도체 특수가스인 C4F6도 현재 80톤에서 180톤으로 증설을 완료했다. 올해는 하반기부터 배터리소 재부문의 증설효과가 예상되지만,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으로 연간 이익성장은 정 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배터리소재에 반도체 가스의 증설효과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성의 영업이익은 2018년 396억원에서 2019년 365억 원 2020년 511억원으로 추정된다.

 

당분간은 반도체 업황이 주요 변수

동사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반도체 업황이다. 100% 가동률에 높은 마진율을 누려 왔던 반도체 특수가스 사업은 업황의 하락세로 과거 대비 이익이 하락세에 있다. 업황 회복세가 언제부터 시작되느냐에 따라 동사의 전체 이익의 기조가 영항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사업구조 부각 예상

동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불소화합물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불소화합물 관련사 업은 폭발의 위험이 높고 다루기가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특징이 있다. 동사는 원재료인 불화수소산 생산도 자체적으로 하기 때문에 수직계열화가 완성된 업체이 다. 주요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은 이미 주요 과점 공급업체인 동사에게 가시성 높은 이익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반도체 부문도 올해에는 지난해까지 과속성장의 여파가 미칠 수 있지만, 5G, 자율주행차, AI 등 4차산업 혁명여파로 중장기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이다. 따라서 주요 두 가지 전방산업을 기반으로 한 후성의 중장기 성장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 하다. 동 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2020년 평균 EPS 기준 PER 2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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