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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분석 리포트 :: 결론은 대형주와 비메모리 중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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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올 초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면서 비관적인 분위기가 가득했지만, 7월 이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여파로 반도체가 더욱 안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과는 다르게, 반도체 가격이 다시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세계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고 전했다.

공급업체 감산 움직임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규제의 여파로 조기에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직접적으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며 그렇게 된다면,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한국 반도체만 업황 반등 효과를 누리지 못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론에 초점으로 두고 하반기에 계속해서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지 추후 동향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산업 분석 리포트 주요 내용

주간수익률: 한국 -1.1%, 미국 +4.6%, 대만 +1.2%, 웨이퍼 +9.2%

 한국: 주간수익률 -1.1%였지만 코스피 -1.3% 대비 상회. SK하이닉스 감산은 심리적으로 대형주에 긍정적, 장비주에 불리. 테스 -4.2%, 오션브릿지 -11.5%

 미국: 한국과 달리 최대 상승주는 장비 및 장비용 공정 소모품 공급사. 테라다인 +22.6%, 인테그리스 +15.6%. 비메모리 진영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인텔 의 호실적 발표와 데이터센터 시설투자 기대감이 주가 견인

 대만: 서버 밸류체인과 DRAM 공급사의 주가 견조. Aspeed +17.4%, Nanya +13.7%, Wiwynn +10.9%. 서버 수요 개선 신호 약하지만 기대감 선제적 확산

 웨이퍼: 반도체 업황의 바닥 통과 기대감이 주가 견인. 질트로닉 +10.7%  결론적으로 한국의 경우 반도체 대형주와 일부 소재주 제외하고 상대적 소외

 

국내 기업 업데이트: SK하이닉스의 감산 효과 기대. DRAM 가격 하락폭 완화 전망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개선되기 어렵지만 실적 발표 직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동시에 상승한 것은 SK하이닉스의 감산 확대를 시장에서 재차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증거

 3Q19 DRAM 평균가격 -15%QoQ, NAND 평균가격 -5%QoQ 전망

 국내 셋톱박스 공급사가 3Q19 DRAM 가격을 -10%QoQ로 협상. 서버 DRAM 과 다른 분야이지만 DRAM 가격 하락폭이 완화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중소형주 업데이트: SK머티리얼즈, 테크윙, 에프에스티, 고영, 티씨케이, 오션 브릿지

 

금주 이슈: 계약가격, NXP/삼성전자/애플/WDC/램리서치 컨콜, 7월 반도체 수출

 계약가격: 2D-NAND 계약가격 반등 예상. DRAM 가격 하락폭 완화 점검 필요

 컨콜 체크사항: NXP(중국 및 전장용 수요), 삼성전자(반도체 생산 효율화 규모 유지/확대 여부), 애플(중국 수요), WDC(정전 사고 이후 생산 차질 규모 및 정 상화 계획), 램리서치(메모리 및 비메모리 시설투자 전망)

 7월 반도체 수출(7/1~7/31): 7/20 기준 잠정치 -30.2%YoY 대비 개선 여부

 

결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비메모리 중소형주

 반도체업황의 바닥 통과 시그널은 대형주 주가에 긍정적

 SK머티리얼즈: 실적의 안정성 부각. 3Q19 특수가스 주요제품의 출하량 10%QoQ 증가. 캡티브 고객(SK하이닉스 및 SK그룹향) 매출비중은 32%, 41%

 비메모리: 엘비세미콘(N/R), DB하이텍(N/R), 테크윙(N/R), 케이씨텍(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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