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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104830] 분석 리포트 :: NAND 가동률 상승과 중장기 소재 국산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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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기업 분석 리포트


원익머트리얼즈는 주식회사 원익IPS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일반산업용 가스 충전, 제조, 정제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동사가 영위하는 전자 재료용 특수가스의 수요분야는 크게 종합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 및 SK 하이닉스가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동우화인켐 등의 디스플레이 및 LED 제조회사로 분류된다.

최근 삼성전자 NAND의 가동률 상승 및 5세대 V_NAND 양산 본격화에 따라, 원익머트리얼즈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전체 매출액의 90%가 반도체이고 삼성전자의 매출 기여도가 80% 수준에 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폰을 포함한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의 NAND 탑재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동사의 추가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수출 규제 또한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규제가 원익머트리얼즈 뿐만 아닌, 반도체 업계 내의 소재 국산화 의지를 강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원익머트리얼즈는 단기적인 형태로는 NAND 가동률 상승, 중장기적인 형태로는 소재 국산화의 바람을 타고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는 추후 동향에 따라 시장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며, 확정된 사안이 아니므로 계속해서 지켜보고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원익머트리얼즈 기업 분석 리포트 주요 내용

삼성전자 5세대 V-NAND 가동률 상승 본격화

삼성전자 NAND의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5세대 V-NAND의 양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재 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 올 하반기 NAND는 수급 개선과 재고 정상화, 그리고 고정 가격의 상승 전환 이 나타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SSD의 침투율 상승이 가파 르게 나타나고 있고, 아이폰과 갤럭시 노트를 포함한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의 NAND 탑재량이 기존 64~256GB에서 128GB~1TB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 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 NAND의 수요 비중은 SSD가 41%, 스마트폰이 50%를 각각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변화는 NAND 총 수요의 급 반등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도시바 정전으로 인한 공급의 감소’와 ‘일본의 수출 규제 이슈’가 수요처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이르면 3Q19 중 NAND 고정 가격의 상승 전환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V-NAND 가동률 상승과 중장기 소재 국산화 최대 수혜

원익머트리얼즈는 전체 매출액의 90%가 반도체이고 삼성전자의 매출 기여도 가 8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앞서 기술한 NAND 수요 반등의 직접적인 수 혜를 받는다. 또한 양산 비중이 확대되는 5세대 V-NAND에 동사의 신규 가 스(제논)가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의 판매량 증가 외 추가적인 성장도 나 타날 것이다. 삼성의 5세대 V-NAND 양산 비중은 현재 10% 수준에서 연말 35%, 2020년 70%로 높아지며, 현재 30억원/분기 수준에 불과한 원익머트리 얼즈의 신규 가스 매출액을 큰 폭으로 증가시킬 전망이다. 이를 포함한 동사 의 총 연결 실적은 2Q19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하여, 2020년에는 영업이익 483억원(+37%YoY)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일본의 수출 규제 또한 중장기적인 수혜로 작용할 것이 다. 이번 규제가 반도체 업계 내의 소재 국산화 의지를 더욱 강해지게 하고 있어, 개발 중인 신규 소재의 테스트 기간과 양산 적용 시점을 대거 앞당길 것이기 때문이다. 즉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은 단기적으로는 5세대 V-NAND 의 가동률 상승, 중장기적으로는 소재 국산화를 통해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 주가 수준도 12MF P/B 0.9배와 P/E 8배에 불과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둔 현 시점을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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