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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잭슨홀 미팅 온라인으로 연다 델타 변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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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례 행사인 잭슨홀 심포지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도 화상으로 진행된다.

잭슨홀 미팅을 주관하는 캔자스 시티 연방은행은 올해 심포지움은 온라인 회의로 대체된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캔자스 시티 연방은행 이스터 조지 총재는 “잭슨 홀에서 계획대로 미팅을 열 수 없어 실망스럽다”면서도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는 게스트들의 건강과 테톤 카운티 주민들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잭슨 홀은 와이오밍주 테톤의 유명한 휴양시설이다. 최근 코로나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잭슨 홀은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통상 잭슨홀 심포지엄에는 미국 연준 관계자,

경제학자 외에도 전세계 중앙은행 인사들이 모여 통화정책과 경제상황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연준의 중요한 정책 구상이 발표되는 경우도 많았다.

로이터통신은 잭슨 홀 미팅이 온라인 회의로 대체된 것은 연준이 코로나 상황에 대한 우려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보도했다.

조기에 테이퍼링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해온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도 이날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 상황에 따라 테이퍼링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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