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감칠맛나는 오징어뭇국!!

[재료]

무 1/4토막 ,오징어 2마리 ,천연조미료 해물육수 1.2L ,액젓 3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조리순서

무를 얇게 썰어서는 먹기 좋게 사각형으로 썰어 줍니다. 편으로 얇게 썬 후에 2등분을 해 주고 그것을 각각 3등분 하시면 충분히 먹기 좋은 네모란 무가 나옵니다. ​ 그 무에 참기름을 넣고는 달달 볶아 줍니다. 뭇국의 기본이기도 하지요.

참기름 옷이 충분히 무에 입혀졌다면 이제 썰어 넣은 오징어를 투하합니다. ​ 오징어는 원하는 크기로 써셔도 되고 무크기에 맞게 써셔도 됩니다. 저는 무크기에 맞게 큼지막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여기에 만들어 놓았던 천연조미료해물육수를 넣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끓어오르면 다진마늘과 멸치액젓을 넣어서 간을 맞춰 줍니다. 파는 넣지 않았습니다. 무국에는 왠지 파의 색이 어울리지 않아서요. ​ 쳔연조미료가 없으시면 그냥 멸치다시마육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팔팔 끓어오르고 5분이 지난 후에는 중약불에 옮겨서는 은근하게 끓여 줍니다. 무가 완전히 투명해질때까지요.

시원하면서도 달큰하고 오징어의 향이 살아 있는 추억의 오징어뭇국 완성입니다. ​ ​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여기에 청양고추를 1-2개를 썰어서 넣어 주시면 칼칼한 맛의 오징어뭇국이 되겠지요.